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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2년 1월 28일 토요일

팅커 테일러 솔져 스파이 (Tinker Tailor Soldier Spy, 2011) - 쓸쓸한 스파이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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쓸쓸한 스파이 영화




전체적으로 쓸쓸하고 차갑다

내용은 가득차 있지만 느릿하다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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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건의 발생 과정이 압축되어있고  

시간적 배치도 초반에는 혼란스럽다 

현재와 과거의 구분을 크게 두지 않았다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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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파이 색출의 큰 줄거리 안에서 

첩보부의 즐거웠던 부분을 중간중간에 삽입한 후

그곳을 떠난 자들을 통해 떠나버린 시절을 그리워함을

보여준다


이들이 애정을 갖는것은 조국인지 기관인지 

스파이가 배신한 것은 국가인지 조직인지

아니면 개인인지 알 수 없다



 첩보물을 통해서 국가나 논리가 아닌

사람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는 영화다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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